사타구니 통증 원인

일상생활중 사타구니 부분 통증 느껴졌나요? 다른 신체활동을 할때도 통증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관절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알면 도움이 많이 되니 잘 들어보세요.

어느 날 갑자기 사타구니 통증이 느껴지고 주위가 붓고 불룩해진다면 '탈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남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50~60대 성인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병을 키우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령별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가는 증상이다. 사타구니, 배꼽, 허벅지, 복벽 등이 있는데, 이 중 성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지거나 과도한 복압으로 사타구니 주변에 혹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타구니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쉬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다.

다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장이 붓거나 장이 심하게 아픈 등 괴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연령별로 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성인 남성 환자의 60~70대 비율이 가장 높으며, 특히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때 그렇다. 비만 등으로 복부 내부의 지방이 과다해 복압이 높아지거나, 만성 기침으로 복압이 꾸준히 상승할 때도 발생한다.

 

반면 어린이의 경우 활동량과 관계없이 나타나지만 남은 고환이 위에서 음낭까지 막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태아 초기배아의 고환이 태어날 때 사타구니 아래로 내려와 통로가 막히지 않고 내장이 나오고, 자궁을 고정하는 원형인대 주변이 막히지 않아 복막낭이 함께 아래로 끌려 내려가는 것이다. 사타구니 통증을 방치하면 탈장 구멍이 커지고 장에 갇히는 경우가 많아져 장내 혈관이 압박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장기간 괴사가 진행되면 응급수술이 불가피하다. 또 남성의 경우 빠져나간 내장이 음낭으로 들어갈 수 있어 주변 환경이 더 필요하다. 이 경우 장이 구멍에 끼면 심한 통증, 장 천공,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질환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