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기분

밥을 과하게 안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경험 있죠? 마치 체한것처럼 말입니다. 헛배가 불렀다고도 하는데요. 그 증상과 원인 알아볼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소량의 위내시경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불량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서 트림을 자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위장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소화불량이 있고 답답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불량을 느끼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위내시경과 초음파 검사 후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더 답답한 사람들이 많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제나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소화에 정말 도움이 될까요? 소화는 영양소가 섭취한 음식에 잘 흡수되도록 쪼개고 분해하는 과정이다. 입을 통해 식도로 들어가는 음식 속 영양소는 위산에 의해 잘게 분해된다. 소화 시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에 따라 다르며, 보통 2~3시간 정도 위에 머무르면 십이지장으로 가서 리파아제 등 소화효소에 의해 더욱 미세하게 분해된다. 작은 영양소는 2~3일에 걸쳐 소장과 대장의 소화기를 통해 흡수되고 남은 잔여물은 대변 형태로 몸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이 소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고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몸에서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다시 입 밖으로 나온다. 탄산음료에는 음식을 잘게 부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며 음식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과 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위 속의 가스가 쉽게 배출되고 트림도 나온다. 트림을 한다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탄산수가 소화기능을 갖고 있어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만 소화가 어려워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위를 자극할 수 있고,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기능성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잦은 소화불량, 속쓰림, 상복부 불편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며 내시경 검사 후에도 유기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음식 섭취를 자극하거나 과음, 과식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복통, 조기 포만감, 조기 포만감,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데 소화제와 탄산음료에만 의존해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버티는 사람이 많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비대해진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 소화불량이 지속되지 않도록 과식, 폭음, 폭식, 야식 등을 피하고 자극성, 기름진 음식, 밀가루, 매운 음식,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중요합니다. 아울러 기능성 소화불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소화활동에 관여하는 위·대장기능 강화와 함께 소화기능을 강화해 소화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